한국일보

한인행사들 날씨 다시 잡혀

2019-02-1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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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강연회 13일, SNU포럼 15일, 설행사 23일

시애틀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연기됐던 각종 한인 행사의 일정이 다시 잡혔다.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가 당초 10일로 예정했던 신년 하례 및 이형종 시애틀총영사 초청 통일강연회는 13일 오후 6시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열린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이날 자문위원과 전직 협의회장, 한인 단체장 등을 초청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한편 이 총영사의 통일강연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는 남북 관계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지난 9일 연기한 2월 SNU포럼은 오는 15일 오후 1시 머서 아일랜드 도서관에서 열린다. 2월 세미나는 유명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2019년 국내외(한국 및 세계) 경제 및 환율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어온 세계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아태문화센터(APCCㆍ이사장 서인석)가 지난 9일로 예정했던 2019 설날 행사도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타코마 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날 설날 행사에는 14개 아시아ㆍ태평양 국가들이 참가해 100여개 홍보 부스를 마련, 자국의 문화전통 등을 홍보한다. 이 가운데는 먹거리 부스도 10여개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14개 국가 참가팀들이 나와 모두 20분씩 해당 국가의 특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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