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셸 오바마, 타코마 행사 연기

2019-0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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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록 <비커밍> 홍보 행사 3월 24일 타코마 돔서

미셸 오바마, 타코마 행사 연기
자신의 회고록 <비커밍(Becoming)> 홍보를 위해 타코마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미셸 오바마 전 퍼스트레이디가 일정을 연기했다.

오바마 여사는 현재 회고록 출판 기념행사로 전국을 순회 중으로 8일 타코마 돔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시애틀 지역에 이날 오후부터 폭설이 예보돼 행사를 오는 3월 24일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오바마 여사는 7일 “나에게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행사를 3월 24일로 연기키로 결정했다”며 “여러분은 다음달에 만날때까지 모두 안전하기를 기원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미 타코마 돔 행사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들은 그 티켓으로 3월 24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바마 여사는 8일 행사에서 유명 토크쇼 호스트인 지미 키멜과 함께 무대에서 인터뷰할 예정이었는데 키멜이 3월 행사에 참여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오바마 여사의 <비커밍>은 현재까지 300만부 이상 팔려 나가 역대 최고속으로 판매되고 있는 ‘넌픽션’ 서적으로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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