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 살인용의자 총격 사살

2019-0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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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여성 살해 후 대치 극

지난 7일 새벽 노스 시애틀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자가 여인을 살해한 후 경찰과 대치 끝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40분경 노스게이트 웨이 인근 미드베일 Ave. N의 한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살인사건을 신고 받고 현장에 출동, 무장한 살인 용의자와 대치했다고 밝혔다.

시애틀경찰국은 용의자가 자수하라는 경찰관의 권유를 거절하고 계속 대치하다가 총격당했다며 아직 관련 경찰관들의 바디카메라를 조회하지 못해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용의자와 사망한 여인이 어떤 관계인지, 사건 배경이 무엇인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건 당시 아파트에 있던 어른 2명과 어린이 2명은 모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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