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코트라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SF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리는 광학전시회(SPIE Photonics West)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은, 코맥스, 그린광학, 위키옵틱스, 제이엠씨글라스, 엠엠티, 한국전광, 윤슬 등 한국 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스마트 홈 및 자동차, 의료용 렌즈와 광통신부품 등이 전시됐다. 통신, 자율주행, 로봇, 드론, 의료, 인공지능 등의 핵심부품이 개발되는 광학시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산업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1997년도에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SF광학전은 2018년에도 2만여명이 방문했고, 전세계 1,3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지형 SV코트라 관장은 “미국은 광학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이번 SF광학전 참가는 미국 시장개척 및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V코트라는 2016년 첫시작에 이어 올해 3번째 한국관을 구성했다. 광학전 한국관 위치는 모스코니센터 노스홀 부스번호 548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