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한인회 임성배 이사장 유임

2019-02-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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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정기이사회서 추인…이흥복, 최승덕 씨 감사 선임

밴쿠버 한인회 임성배 이사장 유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회장 한경수)가 지난 2일 오후 정기이사회 및 임원 상견례를 열고 임성배 현 이사장의 유임을 추인했다.

한경수 회장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정기이사회는 이사장 선출과 임원 인준, 한인회 사업계힉 및 예산안을 인준하고, 이흥복 상임이사와 최승덕 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과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 한 회장은 지난해 한인회를 잘 이끌어준 임성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에게 감사를 표한 뒤 "제 39대 한인회는 영어권 2세 및 차세대들과 함께 하며 내실을 기하고, 밴쿠버시와 한인회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주류사회와 교류하며 참여하는 한인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 회장은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미 만남의 밤’ 겸 후원의 밤, 어버이날 행사, 지역사회 봉사 활동, 한인회관 마련 총영사배 골프대회, 6.25 참전용사 기념식, 광복절 행사 및 지역사회 경찰서 감사의 날 체육대회,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 세미나, 정기총회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경수 회장을 도와 밴쿠버 한인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새로운 이사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무실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은 현재 건축기금으로 6만8,769.34달러가 은행에 적립돼 있다며, 그동안 밴쿠버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온 한인회에 감사를 표하고 6월에 한인회관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동포사회의 꿈인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모든 동포들이 함께 하는 한인회가 될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원 이사 상견례에는 한 회장과 임 이사장을 비롯해 안무실, 유승호, 이흥복, 정영세, 최승덕 이사와 양창모 재무부장, 한안나 여성부장, 양수영 서기 등이 참석했다.

<제39대 밴쿠버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

임원진: 회장 한경수, 부회장 신태화, 사무총장 전순리, 재무 양창모, 교육 김지혜, 경로 윤태진, 서기 양수영, 여성 한안나, 체육 행사 윌 브래드, 차세대 외교 오수진
이사진: 이사장 임성배, 감사 이흥복, 최승덕
상임이사: 강화남, 박보원, 사상권, 신필호, 안무실, 유승호, 이성호, 이흥복, 지병주, 임만식, 임성배, 정영세, 지병주, 최용진
업무이사: 김상욱, 김철안, 박종범, 영 내쉬. 이원석, 이훈, 정종환, 천성진, 최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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