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대선 예선날짜 앞당겨

2019-01-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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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원, 5월서 3월 둘째 화요일로

워싱턴주의 대통령 예비선거 날짜를 현행 5월에서 3월로 앞당기는 법안이 지난 30일 주 상원을 29-18로 통과해 하원으로 이첩됐다.

이 법안이 역시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 하원에서도 무난히 가결되면 워싱턴주 대통령 예선은 올해부터 3월 둘째 화요일에 실시된다.

예선 투표에 참가하는 유권자들은 현재처럼 자기의 소속 정당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이날 주 상원 표결에서는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유권자들에게도 투표권을 주자는 수정법안이 상정됐지만 부결됐다.

워싱턴주는 각 정당이 대통령선거 대표단을 예선 또는 당원대회를 통해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대선의 경우 공화당은 예선, 민주당은 당원대회를 통해 대표단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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