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사 허볼드 의원 재선 출사표

2019-01-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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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선거구서 후보등록 마친 4명과 경합 예상

리사 허볼드 의원 재선 출사표
시애틀 시의회 제1선거구(웨스트 시애틀, 델릿지, 사우스 파크) 출신의 리사 허볼드 현역 시의원이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허볼드 의원은 지난 30일 “시의회에서 선거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2015년 출마했고 재임기간에 그 약속을 잘 지켜왔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이 지역구에는 2015년 예선에서 탈락한 필립 타벨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등록 마감이 오는 5월까지이므로 후보자들이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애틀 시의회는 총 9명의 시의원 중 7명을 지역구에서 선출하고 나머지 2명은 시 전체 유권자들이 투표해 선출한다.

올해 11월 선거에서는 이들 7명의 지역구 의원들을 모두 새로 선출한다. 이들 중 브루스 해럴, 롭 존슨, 샐리 백샤 등 3명은 재선을 포기했고 데보라 와레즈, 샤마 사완트, 리사 허볼드 의원은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나머지 마이크 오브라이언 의원도 재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7개 지역구에는 현역 의원들을 비롯해 총 30여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쳐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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