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1절 글짓기-웅변대회 열린다

2019-01-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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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한인회, 2월 18일까지 이메일 접수 마감

시애틀 한인회(회장 조기승, 이사장 이수잔)가 3‧1절 기념 ‘청소년 글짓기 및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한인회는 “제 100주년 3‧1절 기념(임시정부수립100주년) 행사를 오는 3 월 1 일 오전 11 시 린우드 커뮤니티 라이프 센터에서 개최한다”며 “기념식과 함께 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손들이 순국선열들에 대한 고마움과 모국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짓기와 웅변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짓기 및 웅변대회 참가 희망자들은 3‧1절 100주년’을 주제로 쓴 글을 2월 18일까지 한인회에 이메일(koassn@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한인회는 출품작들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한 후 기념식 행사에서 제출자들에게 발표할 기회를 주고 시상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조기승 회장은 “오늘의 이 나라, 우리의 자랑스런 모습이 있게 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면서 100년 전 바로 오늘, 일제식민통치에 맨주먹으로 항거하며 세계만방에 선포했던 민족자결과 자주독립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한인 정체성 함양과 한국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253)222-3320(제니퍼 남 사무총장)

행사장 주소: Lynwood Comunity Life Center, 19820 Scriber Lake Road Lynnwood, WA 9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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