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이사이며 한미교육문화재단의 자문이사인 곽종세 전 시애틀한인회장의 부인 곽인숙씨가 30일 새벽 2시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9년간 알츠하이머로 고생해왔으며 작년말경부터 증세가 악화됐다. 본보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의 이사이기도 한 곽 전회장은 그동안 지극정성으로 부인을 간병해왔다.
유가족은 곽 이사 외에 장녀 곽도은, 사위 엄대용, 차녀 곽재은, 외손자 엄재승 등이다.
장례미사는 2월1일 오전 10시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 하관미사는 오전 11시 에버그린 와셀리 공원묘지에서 각각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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