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퓨젤 전 경찰국장 시의원 출마

2019-0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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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리 백샤 의원 불출마 선언한 제7 선거구서

퓨젤 전 경찰국장 시의원 출마
짐 퓨젤 전 시애틀 경찰국장 서리가 시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퓨젤 전 국장은 현역인 샐리 백샤 의원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한 제7 선거구에서 출마한다. 이 선거구는 퀸앤과 매그놀리아를 포함하고 있으며 퓨젤은 현재 퀸앤에 거주 중이다.

이 선거구에는 연방수사국(FBI) 요원 출신인 니비드 자말리 등 모두 6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퓨젤은 지난해 경찰관 과잉진압 처벌 주민발의안인 I-940를 지지하는 광고에 출연해 경찰노조의 분노를 산 바 있다.

퓨젤은 36년의 경찰관 경력을 자랑하며 지난 2013년에는 마이크 맥긴 당시 시장에 의해 존 디애즈 국장의 후임으로 발탁돼 8개월간 경찰국 수장으로 재임했으며 2014년 킹 카운티 셰리프 부국장에 오른 후 은퇴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7개 선거구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인 시애틀 시의원 선거에서는 현역인 샐리 백샤, 롭 존슨, 브루스 해럴 등 3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데보라 와레즈, 샤마 사완트 의원이 이미 재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리사 허보드, 마이크 오브라이언 의원도 조만간 재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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