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마미시서 한국축제 열린다

2019-0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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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부, CWU와 함께 2일 ‘설맞이 축제’ 개최

한국문화에 대한 주류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2월2일) 새마미시에서 한국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처음 ‘설날 맞이 축제’를 개최해 1,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새마미시 시정부와 센트럴워싱턴대학(CWU)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CWU 새마미시 캠퍼스(120 228TH Ave. N.E.)에서 제2회 설날 맞이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CWU의 샤운 로우니 홍보처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용 전시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 도중 매 5분마다 문 공연을 펼치고 아시아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트럭을 지난해 보다 더 많이 행사장 주변에 유치할 계획이다.

로우니 처장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 역사, 유산을 지원하기 의해 마련된 이 행사는 앞으로도 다양성을 더욱 넓히기 위해 다민족 커뮤니티 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425)29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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