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사건사고

2019-01-29 (화)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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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절도범 경찰과 대치 추격전

▶ 산호세 뺑소니 사고로 1명 사망

지난 주말 차량 절도범이 경찰과 대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25일 오후 8시 15분께 산타로사 클리브랜드와 호퍼 애비뉴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된 도난차량 용의자 조셉 미첼(40)이 차량 밖으로 뛰쳐 나오자 경찰이 총을 겨누며 대치상황이 벌어졌다. 반자동 총기와 탄약, 다른 구경의 적재된 탄창 등을 불법소지한 채 도주한 용의자는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추격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은 용의자는 병원 치료 후 차량절도, 도난차량 소지, 이전 차량절도 혐의와 총기 및 탄약 불법소지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다음날인 26일 저녁 페탈루마에서 또 다른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6시 45분경 이스트 워싱턴 스퀘어 주차장에 도난당한 흰색 지프 체로키 차량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101번 하이웨이 북쪽으로 도주한 용의자 카디자프 사단니(30)는 혼잡한 교통상황으로 쉽게 체포됐다.

사단니는 난폭 도주, 차량 절도, 절도차량 소지, 체포 불응 등의 혐의로 소노마카운티의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4만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28일 아침 산호세에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사건은 오전 6시 30분께 산호세의 알메든 익스프레스웨이와 캠든 애비뉴 교차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이 일대 통행이 2시간가량 폐쇄됐다. 사망자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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