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장 안전한 워싱턴주 도시는?

2019-01-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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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 스노퀄미 꼽혀…켄트, 페더럴웨이는 바닥권

가장 안전한 워싱턴주 도시는?
인구 1만 3,000여명의 옛 벌목도시 스노퀄미가 워싱턴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전국 주택안전위원회(NCHSS)가 최근 발표한 ‘워싱턴주의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1위로 선정된 스노퀄미시는 지난해 폭력범죄 2건(주민 1,000명 당 0.147건), 재산범죄 147건(1,000명 당 10.77건)을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인구수 1만명 이하 도시는 제외했다.

스노퀄미에 이어 오크 하버가 2위에 올랐고, 서니사이드, 웨스트 리치랜드, 이넘클러 순으로 상위 5위권에 들었고 그랜드뷰, 워슈갈, 린든, 베인브릿지 아일랜드, 배틀 그라운드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부자도시인 머서 아일랜드는 17위, 한인인구가 많은 머킬티오는 18위에 각각 선정됐다. 밀크릭이 21위, 바슬이 22위, 에드몬즈가 23위에 선정됐고 이사콰와 벨뷰가 각각 38위와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주 최대 도시인 시애틀은 46위, 타코마는 70위로 별로 안전하지 못한 도시로 꼽혔고 킹 카운티 남부 도시인 켄트와 페더럴웨이, 스포켄, 유니버시티 플레이스가 최하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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