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홍승인 부총영사, 한인회 상견례

2019-01-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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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승 회장-이수잔 이사장 및 전현직 회장들과 환담

홍승인 부총영사, 한인회 상견례
지난주 부임한 시애틀총영사관의 홍승인 부총영사가 시애틀 한인회를 방문, 상견례를 가졌다.

홍 부총영사는 지난 23일 권나혜 연구원과 함께 턱윌라에 소재한 시애틀 한인회관을 방문, 조기승 회장, 이수잔 이사장, 전직 회장단 및 이사들과 환담을 나눴다.

홍 부총영사는 “환영 배너까지 설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시애틀 한인회가 서북미 동포사회의 중심이 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시애틀 한인회가 1960년 워싱턴주 주립대학생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1967년 정식으로 출범했고, 올해 52주년으로 동포사회에서 중추적인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총영사관의 대민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총영사관 역시 동포사회를 잘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학균, 홍윤선, 강석동, 한원섭 씨 등 전 회장들은 홍 부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한다며 “언제든지 도울일이 있으면 협조하겠다. 동포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해달라”고 덕담했다.

이수잔 이사장도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서로 협력하여 호흡을 맞춰 동포사회 발전과 위상을 높임은 물론 주류사회에도 인정받는 동포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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