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새 IT국장에 캐나다인

2019-01-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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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컨시장. 공백 1년여만에 오타와 배셔 국장 영입

제니 더컨 시애틀시장이 지난 1년여간 공백으로 남아 있던 시정부 정보기술(IT) 국장에 캐나다 오타와시의 사드 배셔 IT국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개나다 수도인 오타와 시정부에서 경제개발국장도 역임한 배셔가 시애틀 시의회의 인준을 받을 경우 연봉으로 24만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선임자였던 마이클 매트밀러보다 6만달러 정도 많은 액수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을 포용하고 있는 시애틀은 세계적 IT 허브도시로 평가 받으면서도 매트밀러가 지난해 1월 사임한 후 그의 자리를 메우지 않고 있었다. 에드 머리 전 시장에 의해 임명된 매트밀러는 더컨 시장이 취임한 후 MS로 귀환했다.

더컨 시장은 배셔가 오타와 시정부에서 일의 처리과정을 간소화하고 민첩하게 했으며 생산성을 높였다며 시애틀 IT 국장으로 적임자라고 말했다. 배셔는 임명이 확정될 경우 연예산 2억5,000만 달러와 연인원 680여명의 직원을 통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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