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날 유치원 5곳에 총격 위협

2019-0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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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몬즈 경찰, ‘장난전화’ 추정 불구 순찰 강화

에드몬즈 지역 유치원 5곳에 총격위협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에드몬즈의 ‘그레이트 키즈 아카데미’ 등 5곳의 유치원을 총격하겠다며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위협했다. 그는 유치원 1곳에 직접 전화를 걸었고 나머지는 911 신고센터로 전화를 걸어 위협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협박범이 스마트폰 메시징 앱을 통해 전화를 걸었기 때문에 추적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들 유치원 5곳은 이날 즉각 문을 닫은 데 이어 22일에도 폐쇄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장난 전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5개 유치원 인근에 경찰력을 추가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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