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허스트 주대법원장 암 재발

2019-01-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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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완치 4년만에 폐, 간 으로 전이

페어허스트 주대법원장 암 재발
매리 페어허스트 워싱턴주 대법원장이 다시 암과 투병 중이다.

허스트 대법원장은 지난 16일 워싱턴주 의회에서 대법원 연두교서를 발표하고 말미에 자신의 암 재발을 주의원들에게 공개했다.

페어허스트 대법관은 이날 “암이 재발됐지만 계속 업무를 수행 할 것”이라며 “나는 여전히 기적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대법관으로 재직해온 페어허스트는 지난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약 3년후에는 암이 폐로 전이되는 심각한 상황에 처했었다. 그러나 꾸준한 치료 끝에 지난 2014년 기적적으로 암을 이겨냈고 2016년부터 대법원장직을 맡았었다.

연두교서에 참석했던 사이러스 하빕 워싱턴주 부지사는 “우리의 기도와 사랑이 당신과 함께 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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