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맛조개 5일간 채취 허용

2019-01-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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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올들어 두번째…트윈 하버스 등 3개 해안

올들어 두번째로 워싱턴주 해안에서 맛조개 채취가 한시적으로 허용됐다.

주정부 야생어류국(WDFW)은 최근 트윈 하버스, 목록스, 코페일리스 등 3개 해안의 맛조개가 독성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채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롱비치는 제외됐다.
맛조개 채취는 트윈 하버스에서 17~21일, 목록스에서 19~21일, 코팔리스에서는 20일만 허용된다.

캐일라로크 해안에서도 올해 처음 19일부터 3일간 맛조개 채취가 허용될 예정이었지만 올림픽 국립공원측이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못해 맛조개 채취가 취소됐다. 캐일라로크 해안에서는 오는 2월 16~18일 맛조개 채취가 허용될 계획이다.


이번 맛조개 채취는 오후 시간대에 허용되므로 조명 기구 등을 휴대해야 한다.

주정부는 오는 2월 1~3일 맛조개 채취 추가허용을 위해 독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맛조개는 크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처음 채취한 15개로 제한하며 채취한 맛조개를 개인별 용기에 담아야 한다. 15세 이상 채취자는 면허를 구입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dfw.wa.gov/fishing/shellfish/razorclams/current.html)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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