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욕총영사관, 2018년도 민원업무 처리 실적
▶ 작년 국적이탈 신청건수 693건…전년비 35%↑
지난해 한국 국적을 스스로 포기한 뉴욕일원 한인 2세 젊은이들이 급증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총영사관이 최근 발표한 ‘2018년도 민원업무 처리 실적’에 따르면 이기간 국적이탈 신청건수는 69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17년 450건에 비해 무려 35% 증가한 수치이다.
뉴욕일원 국적이탈 신청건수는 지난 2005년 296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07년에 112명, 2009년 65명 등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4년부터 200명 선이 붕괴되며 증가세로 돌아서 매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고 있다.
국적상실건수도 전년대비 351건이 늘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적상실건수는 1,652건으로 전년대비 21.5%가 늘었다.
다만, 국적관련 민원 업무 처리에서 복수국적 서약건수만 2017년 19건에서 지난해 8건으로 42%가 급감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총영사관 측은 “적극적인 국적관련 홍보 등을 통해 국적업무의 처리 건수가 매년 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 신고 건수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관계 등록업무는 2017년 806건에서 지난해 1,238건으로 432건이 늘었으며, 가족관계 증명서발급도 1만5,565건에서 1만6,806건으로 1,241건이 급증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여권발급건수도 매년 500건씩 꾸준히 늘고 있으며, 10년 유효한 사진전사깃 여권이 2017년에 만기되면서 향후에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영주권 취득 후 한국 국민연금 환급 및 해외이주비 송금 시 제출서류가 종전 재외국민등록부에서 해외이주신고서로 변경되면서 발급건수가 2017년 25건에서 지난해 538건으로 발급률이 98%가 껑충 뛰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의 전체 민원업무 처리 실적은 총 5만2,156건에서 5만3,669건으로 1,513건(2.9%)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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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