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박장 화재원인 오리무중

2019-01-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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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우드서 보트 3대 소실

지난 13일밤 레이크 워싱턴의 레이크우드 정박장에서 유람보트 2대와 수상가옥 한 채를 불태운 화재의 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시애틀 소방국이 14일 밝혔다.

소방국의 크리스틴 틴슬리 대변인은 화재 피해가 워낙 컸기 때문에 원인을 규명하기가 어렵다며 수상가옥에 거주한 주민 한명이 경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틴슬리 대변인은 처음 불길이 콜럼비아 시티의 레이크우드 정박장에 있던 유람보트에서 치솟아 옆의 보트와 수상가옥으로 번졌다며 소방관들이 2,000피트 길이의 호스로 진화작업을 벌이다가 소방선이 도착해 약 2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틴슬리는 이 화제로 인한 재산피해액이 20만달러로 추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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