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활상담소 그랜트 7만달러 받아

2019-01-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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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카운티 정부서…내년 6월까지 BSK 경비로 사용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BSK(Best Start for Kids-Healthy & Safe Environment, 어린이들을 위한 최상의 출발) 프로젝트를 위해 킹 카운티 정부로부터 7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이 지원금은 올해 1월부터 내년 6월까지 BSK 프로젝트 경비로 쓰이게 된다.

상담소는 1년전부터 한인 청소년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한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주변에 노출돼 있는 마약과 약물남용 실태, 학교생활, 가정내 환경 등을 조사해 유해한 주변환경으로부터 한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프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상담소는 이번에 받는 7만달러의 그랜트를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부터 한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장기화하고, 현재와 미래의 한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신건강 확립과 유익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담소는 한인 이민사회의 미래인 우리 자녀들의 정신건강 및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포커스를 두고 이번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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