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 월그린과 손잡고 의료영역 진출

2019-01-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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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7년간 의료서비스 체계 혁신위한 파트너쉽 체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국 최대규모 약국 체인인 월그린(Walgreen)과 손잡고 의료영역에 진출한다.

MS는 15일 “의료 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와 다년간의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기업의 협력체결은 향후 7년간 계속될 예정으로 월그린은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주어’로 사내 모든 인프라를 교체하고 월그린 직원 38만명에게 ‘MS 365’를 지급한다.


두 기업은 “협력 체결의 최대 목표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창설해 차세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합 디지털 치료경험과 의료관리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사티야 나델라 CEO는 “치료를 늘리고 의료비를 절감하는 것은 헬스케어 영역과 테크 영역의 강력하고 폭넓은 파트너쉽이 요구되는 복잡한 도전”이라며 파트너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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