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국회의원, 한인회 행사에

2019-01-15 (화) 전태원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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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당시 국회 건물 내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분의 표창원이 시국비판 풍자전시회를 주최했었는데…논란이 된 것은 저속한 창녀처럼 보이는 에두아르미네의 누드화에 박근혜 대통령 얼굴을 포삽해서 ‘표창원 풍자 그림’ 일명 ‘더러운 잠’을 작품이라고 자랑스럽게 전시한 것이다.

바로 이 분을 ‘뉴욕한인의 밤’ 행사에 초청, 축하의 잔치를 개최했다고 한다. 좌 우, 보수 진보, 그 어느 이념, 입장을 떠나서 ‘이건 아니다’라고 갈파하지 않을 수 없다. 대뉴욕한인회의 밤 행사에 거드름을 피우며 참석하는 꼴은 구역질 나는 일이 아닐 까 해서 일갈 하는 바이다.

<전태원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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