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녀에 명품 브랜드 털모자 입히지 마세요

2019-01-15 (화) 08:51:2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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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낫소카운티 중학교 자제 요청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의 한 중학교가 학생들에게 특정 명품 브랜드의 털모자 착용을 자제하는 요청을 학부모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잇넥 노스 중학교는 최근 유명브랜드 ‘몽클레어‘(Moncler)사의 털모자를 착용하고 오는 학생들의 모자 분실 사건이 잦아지면서 학업분위기를 해치고 있는 만큼 해당 브랜드의 모자 착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털모자는 개당 350달러 상당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착용하는 제품을 학교가 간섭할 권리가 없다”, “학교는 학생들에 대해 모자보다 더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레잇넥 노스 중학교가 속한 그레잇넥 학군은 주택 평균가격이 130만 달러에 달하는 롱아일랜드에서도 손꼽히는 부유한 학군으로 알려져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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