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윗비 아일랜드 경비행기 추락

2019-01-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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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조종사 숨지고 승객 중상

윗비 아일랜드에서 지난 12일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지고 승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우스 윗비 소방국은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윗비 아일랜드 북부 랭리 지역 상공에서 경비행기가 산악 지역으로 곤두박질했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추락 지점에 출동한 구조대는 현장에서 경비행기 조종사 마크 드레이크(63)의 시신을 수습했고 중상을 입은 여성을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시켰다.

당국은 이 경비행기가 추락 직전 관제탑에 구조 요청을 하지 않은 점을 감안, 착륙을 시도하던 중 원인불명의 문제가 발생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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