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SU 풋볼, 랭킹 10위로 시즌 마감

2019-01-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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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12 컨퍼런스 팀 중 최고…UW은 13위

WSU 풋볼, 랭킹 10위로 시즌 마감
지난달 28일 ‘알라모 보울’에서 아이오와 주립대학을 꺾고 11승 2패를 기록한 워싱턴주립대학(WSU) 풋볼팀이 2018년 NCAA 시즌을 전국 랭킹 10위로 마감했다.

AP가 지난 7일 공개한 올 시즌 마지막 랭킹에서 WSU는 사상 처음으로 PAC-12 컨퍼런스 소속 12개 대학 중 가장 높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WSU의 한인 패트릭 전 체육부장은 8일 트위터에 “AP톱 25 랭킹에서 10위에 오른 WSU 쿠거팀을 축하한다. 역대 한 시즌 최다 승리, 알라모 보울 승리, ‘칼리지 게임데이’ 풀만 방문 등 놀라운 한 시즌을 보냈다”며 AP 톱 25 랭킹 사진을 게재했다.


WSU 풋볼팀의 마이크 리치 감독은 8일 전국대학풋볼코치연맹(AFCA)으로부터 역시 WSU 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로즈보울에서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패한 워싱턴대학(UW) 허스키스 풋볼팀은 올 시즌 10승 4패의 전적을 기록, AP 전국 랭킹 1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CFP) 결승에서 앨라바마 대학을 가볍게 누른 클렘슨 대학이 올 시즌 랭킹 1위, 앨라바마 대학이 2위, 로즈보울에서 UW을 꺾은 오하이오 주립대학이 3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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