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루 C 스시’ 갑자기 폐점

2019-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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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과 LA서 폐점 하루전 직원들에 통보 ‘논란’

‘블루 C 스시’ 갑자기 폐점
시애틀과 LA에서 영업해 온 유명 회전초밥 식당이 갑자기 문을 닫아 수백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외식전문 매체 ‘이터 시애틀’은 ‘블루 C 스시’ 직원들이 지난 6일 저녁 회사로부터 다음날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회사측은 이터 시애틀이 확보한 이메일에서 “예상하지 못한 재정적 상황이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이 식당은 시애틀의 2개 매장을 비롯해 벨뷰, 렌튼, 턱윌라, 린우드 등 워싱턴주 도시에서 6개 매장을 운영해왔지만 이들 모두 8일 현재 문이 굳게 닫혀있다.


블루 C 스시는 약 15년전 회전 초밥집으로 시애틀에 처음 진출한 후 한때 회전초밥이 인기를 끌면서 7개 매장까지 확장했었고 LA도 2개 매장을 열었다가 지난 2016년 1개 매장을 폐쇄했었다.

린우드 얼더우드몰에 소재한 매장은 한인들도 자주 찾는 회전초밥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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