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NU포럼 10주년, 100회됐다

2019-01-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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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기념행사 및 김재훈 회장 강사로 1월 포럼

▶ ‘한국인의 가치관’ 주제

시애틀 한인사회의 첫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의 SNU포럼이 이번 주말로 만 10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

김재훈 회장은 “당초 동문들만을 위한 행사로 8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달 진행해오다가 동포사회 전체에 개방된 SNU포럼이 이번 주말로 10주년, 100회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이에 따라 오는 12일 오전 10시 뉴캐슬도서관에서 지난 10주년의 행사를 되돌아보는 사진과 강사 등을 소개하는 간단한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어 김 회장이 강사를 맡아 올해 첫번째이자 총 100회째인 SNU포럼을 연다. 보잉의 한인 직원 중 최고위직인 이사이며, 현재 시애틀,벨뷰 통합한국학교의 모체인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이날 ‘한국인의 가치관(Korean Values and Personalities)’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회장의 강연은 <한국인에게 무엇이 있는가>(홍일식), <한국인, 가치관은 있는가>(홍사중),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최문식), <한국인, 한국인 비판>(이케하라 마모루), <한국, 한국인, 한국경제를 위한 진실을 말하다>(Peter Underwood), <30년후의 코리아를 꿈꿔라>(오명) 등 전문가들의 저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김 회장은 이날 일반적으로 알려진 한국인들의 특성, 한국인의 가치관과 인격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비판적 시각을 함께 더듬어볼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캐슬도서관: 12901 Newcastle Way, Newcastle, WA 9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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