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루 C 스시’ 갑자기 폐점

2019-0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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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서 폐점...하루전 직원들에 이메일 통보 ‘논란’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영업해 온 유명 회전초밥집이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수백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외식전문 매체 ‘이터 시애틀’에 따르면 블루 C 스시 직원들은 지난 6일 저녁 회사로부터 다음날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터 시애틀이 확보한 이메일에서 회사측은 예상하지 못한 재정적 상황이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이 식당은 워싱턴주에서 시애틀에 2개 매장을 비롯해 벨뷰, 렌튼, 턱윌라, 린우드 등 총 6개 매장을 운영 중인 가운데 6개 매장 모두 8일 현재 문이 굳게 닫혀있다.


블루 C 스시는 약 15년전 회전 초밥집으로 시애틀에 처음 진출한 이후 한때 회전초밥이 인기를 끌면서 7개 매장까지 확장됐었고 로스앤젤레스에도 2개 매장을 운영해 왔지만 지난 2016년 1개 매장을 폐쇄한 바 있다.

린우드 얼더우드몰에 소재한 매장은 한인들도 자주 찾던 회전초밥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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