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버, 임대 자전거 수 확대

2019-0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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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두 고가도로 폐쇄 맞춰 2,000대로 7배 늘려

우버, 임대 자전거 수 확대
유사 콜택시 우버가 시애틀에서 자전거 공유사업을 공식화한 가운데 알래스칸 웨이 고가도로의 폐쇄에 맞춰 서비스 영역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JUMP’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지난해 11월 시애틀에 300여대의 전동 자전거를 배치하고 임대사업을 시작한 우버는 지난 7일 알래스칸 고가도로의 폐쇄에 맞춰 자전거 수를 향후 수주간 최고 2,000대로 늘리고 서비스 영역도 대폭 확장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영업 시작 당시 다운타운 65 St. S.를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에서만 영업해왔지만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65 St. S. 남쪽 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우버는 또 이 기간 동안 자전거 기본 이용료인 1달러를 전면 면제해 주고 1분당 10센트의 요금만 부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65 St. S.를 기준으로 북쪽 지역인 매그놀리아, 리샤이, 매드로나 등은 여전히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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