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니어 국립공원 진입로 폐쇄

2019-01-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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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셧다운’으로 제설작업 못해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3주째 접어든 지난 6일 레이니어 국립공원 당국이 차량의 국립공원 입장을 전면 금지시켰다.

당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국립공원의 모든 진입로를 폐쇄하고 추후 통보가 있을때까지 차량 입장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공원 당국은 6일과 7일 오전 많은 눈이 내렸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제설작업이 불가능하다며등산객과ㅣ 관광객들에게 공원 입장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원측은 “롱마이어와 니스퀄리 진입로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기 때문에 운전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식당과 선물가게를 포함하고 있는 내셔널 파크 인도 영업을 중단했으며 공원내 화장실도 이용할 수 없다고 공원 당국은 덧붙였다.

당국은 “공원 진입문 주변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그곳에 주차해두고 공원 안으로 하이킹할 경우 차량이 견인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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