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학인 고문 출판기념회

2019-01-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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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네번째 수필집 <해돌이의 노래>로

김학인 고문 출판기념회
수필가 김학인씨의 네번째 작품집 <해돌이의 노래>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일 오후 4시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씨가 창립해 초대와 2대 회장을 지낸 후 현재는 고문으로 있는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가 주관한다.

김 고문은 결혼 60주년이었던 지난 2017년 출판계획을 구상하고 글을 써 지난해 이 수필집을 한국에서 냈다. <비 그리고 맑음>, <시애틀 환상곡>, <내 마음의 벤치> 등에 이어 7년 만에 나온 수필집이다.


김 고문 특유의 미문으로 일상의 사색을 담아낸 이 책은 순수 수필은 물론 암 발병 이후 투병생활 속에서의 신앙 간증을 작품화한 내용도 담고 있다. 문학으로서의 수필뿐 아니라 김 고문 자신과 가족 이야기까지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 고문은 지난해 이 수필집으로 한국수필가협회의 제6회 ‘연암수필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었다.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 14115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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