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칼럼/지긋지긋한 무좀, 피부병이 아니다

2019-01-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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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과학 창시자 서성호 교수의 ‘알쓸신건’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주위에 적지 않다. 환자가 많은 만큼 시중에는 다양한 무좀약이 시판되고 있다.

바르는 약부터 먹는 약까지 수십종이 판매되고 있으나 신통한 효험을 보았다는 사람을 만나기도 어렵거니와 오히려 약의 독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허다하다. 어떻게 하면 지긋지긋한 무좀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무좀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무좀이 왜 생기는지 그 원인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무좀을 단순히 피부질환으로 알기 쉬운데 무좀이 심한 사람은 배설기관에 중대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배설기관을 조절하는 곳은 남녀의 생식기가 자리잡고 있는 골반뼈로서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엔진과 같은 곳이다.

또함 이 골반뼈에는 대소변을 관리하고 배설하는 항문과 요도가 자리잡고 있는데 만일 이 대소변 배설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변비는 물론 취침중에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수 차례 잠에서 깨어 화장실 출입을 해야 하는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한다.

소변에 함유된 요산은 치골에 스며들어 위로는 척추와 경추(목뼈)에까지 침투하며 아래로는 발가락 뼈까지 스며든다.

이처럼 발가락 뼈까지 침투한 소변의 요산과 대변의 변독은 열 발가락 마디마디의 관절뼈에 관절염을 일으킨다.

이때 외견상 나타나는 것이 바로 무좀인 것이다. 육안으로 보이는 발톱의 무좀만 보고 무좀이 발생하는 숨어있는 진정한 원인인 발가락 관절염을 모르기 때문에 근본치유가 안되고 오랫동안 독한 약을 먹어서 생긴 독성으로 간과 신장에도 무리가 생기는 2차 질환까지 얻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무좀은 어떻게 자가치료할 수 있을까? 발톱을 만드는 물질은 연골을 만드는 글루코사민으로 만약 발톱에 무좀이 발생했다면 모든 뼈의 연골이 무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야야 한다.

따라서 발톱 무좀을 어찌어찌해서 잡았다 하더라도 얼마안가 재발하기 때문에 우리 몸안의 연골을 모두 새로운 연골로 대체해야 무좀을 완치시킬 수 있다고 각오해야 한다.


구체적인 자가치료법을 소개하자면 ‘미라클터치’로 1. 미골(꼬리뼈)를 매일 10분간 눌러준다 (변독분해및 제거) 2. 치골을 매우 10분간 눌러준다 (요독분해) 3. 열개의 발가락 마디 마디를 매일 30분간 눌러준다. 4. 발목및 무릎의 관절을 반복해서 눌러준다.

자신의 발가락 관절을 눌러보면 누구라도 예외없이 숨이 막힐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 통증을 견디지 못하면 무좀치료는 고사하고 요독, 변독에 의해 썩어가는 뼈 조직을 소생시킬 기회를 놓쳐 온갖 질병의 온상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통증을 꾹참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계속 자가치료를 하다보면 언제 그토록 심한 통증이 있었냐는 듯 심한 통증이 구름 걷히듯 사라지면서 시원한 느낌마져 들게된다. 한쪽 발을 치료하고 10킬로 정도를 걸어보면 치료를 한 발은 날아갈 듯 가볍게 발을 뗄 수가 있는데 반해 치료하지 않은 발은 젖은 솜처럼 무겁고 걸을을 옮기기 힘든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렇듯 자체점검을 해보면 뼈치료가 얼머나 중요하고 효과 또한 빨리 나타나는 지 확인해 볼 수 있고 처음엔 힘들고 어렵지만 무좀을 완치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무좀완치는 발톱의 무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의 뼈 관절의 완치를 통해 가능한 것임을 알고 발톱의 무좀이 사라지더라도 최소한 1년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자가치료를 시작한지 1개월이 지나면 벌써 발톱의 무좀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호전되는 현상을 자신의 두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미라클터치 힐링 센타 예약전화 뉴욕, 뉴저지 718-614-6297, 201-73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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