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레몬트 방화범 공개 수배

2018-12-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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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식당, 선술집 등 두 건물 연쇄방화 혐의

지난 24일 프레몬트 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2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6분께 N. 36th St.에 소재한 ‘레드스타 타코 바’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해 다른 업소로 화염이 번지기 전에 진화했다.
약 30분 후에는 N. 36th St.에 소재한 ‘아운스 오브 프리벤션(Ounce of Prevention)’ 술집에서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첫번째 화재는 약 19만 달러의 피해를 입힌 후 잡혔고 두번째 화재도 선술집에 약 1만 달러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레드스타 타코 바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잡힌 한 남성의 사진 2장을 공개하고 그를 알아보는 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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