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맛조개를 주 상징 조개로 지정”

2018-12-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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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버딘 주하원의원 2명, 관련 하원법안 발의

워싱턴주 특산물 맛조개(Pacific Razor Clam)를 워싱턴주를 상징하는 공식 조개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주 하원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애버딘 출신인 브라이언 블레이크(민주당) 의원과 짐 월쉬(공화당) 의원은 지난 17일 맛조개의 워싱턴주 공식 조개 지정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하원법안(HB-1061)을 발의했다.

월쉬 의원은 “맛조개 채취는 매년 수십만명의 워싱턴주 주민들을 해안으로 몰려오게 만드는 살아있는 전통과도 같다. 공식 조개로 지정하면 야외활동 동참과 지역경제 활성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주는 공식 물고기로 ‘스틸헤드 트라웃’, 공식 새로 ‘윌로 골드핀치’, 공식 과일로 사과, 공식 야채로 월라월라 양파 등 20 여종을 지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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