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최저임금 12달러

2018-1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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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부터, 현재보다 시간당 50센트 인상

워싱턴주 최저임금이 내년 1월부터 시간당 12달러로 인상된다.

현재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1.50달러이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은 지난 2016년 통과된 주민발의안(I-1433)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0년엔 시간당 13.50달러로 인상된다.


워싱턴주 최저임금은 농장과 비 농장 분야의 모든 직종에 적용된다. 하지만 14~15세의 미성년 근로자들은 성인 임금의 85%를 받게 된다.

주정부 노동산업부(L&I)는 시애틀 등 최저임금이 이미 주정부 수준보다 높은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 임금 수준대로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 외에 워싱턴주 근로자들은 올해 1월부터 유급 병가혜택을 받고 있다. 이들은 40시간 일할 때마다 최소한 1시간을 병가 기간으로 적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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