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태엽 전 지점장 상무승진

2018-12-21 (금)
크게 작게

▶ 아시아나항공 대외협력담당임원으로 발령

▶ 윤준노 전 지점장도 자회사 승진

김태엽 전 지점장 상무승진
김태엽(사진) 전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장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한국시간) 김 전 지점장을 상무로 승진시켜 대외협력담당 임원으로 보직했다. 김 상무는 앞으로 국회를 주 대상으로 하는 대외협력과 국제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지난 2012년 1월 시애틀지점장으로 부임해 2016년 2월까지 4년2개월간 재직했다. 그는 시애틀 근무 당시 한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윈윈 정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리지식이 해박했으며 시애틀지점장 재직 당시 친분을 쌓았던 윤찬식 현 코스타리카 대사 등과 함께 올해 초 <시애틀 이야기>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시애틀과 서북미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 상무는 “그동안 성원해준 시애틀 동포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김 상무의 전임이었던 윤준노 전 시애틀지점장도 상무로 승진, 아시아나항공 조업회사인 AQ로 발령 받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