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통 송년모임과 독도강연

2018-12-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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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더블트리서 박경식 부총영사 강사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는 오는 19일 오후 5시30분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올해 송년행사를 곁들여 독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홍콩총영사관으로 발령이 난 시애틀총영사관의 박경식 부총영사가 강사를 맡는다. 박 부총영사는 최근 남북관계가 해빙의 무드를 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을 가장 불편해하고 있을 일본이 가지고 있는 독도에 대한 야욕 등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변화에 따라 달라진 대일 관계를 짚어본다.

18기 임기 절반을 보낸 평통은 이날 송년행사에서 현재까지 추진해왔던 사업 및 행사를 되돌아보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노덕환 회장은 “올해 송년행사에선 과거 적대적에서 평화적 관계로 급변하고 있는 남북관계 변화에 발맞춰 활동해온 평통 시애틀협의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한국의 통일정책에 맞춰 시애틀 평통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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