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국적ㆍ병역설명회 연다

2018-1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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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영사관, 1월12일 시애틀통합한국학교서

시애틀 총영사관이 오는 1월 12일 오후 1시30분 시애틀 통합한국학교에서 ‘한국 국적ㆍ병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인 김현석 영사는 이날 국적이탈과 상실 등 동포들이 꼭 알아야 할 한국의 국적 및 병역 관련 법들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도 해준다.

국적이탈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문으로 2001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내년 3월31일까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또한 1994년출생 병역의무자로서 국외 여행 허가 대상자는 내년 1월 15일까지 서둘러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국 국적 부모로부터 미국에서 출생해 이중 국적자가 된 2001년생은 내년에 국적이탈을 해야 한다. 행정절차 등을 감안하면 3월 마감 시한 전인 1~2월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 1994년생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 허가는 시일이 더 촉박한 실정이다. 내년 1월15일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받지 않으면 이민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는 국적ㆍ병역설명회에 앞서 보조교사로 성실하게 활동한 한인 청소년들에게 봉사상을 수여한다. 봉사상은 대통령상, 시애틀총영사상, 주지사상, 차세대 리더상 등으로 구분된다.또한 지난 10월 한글날 행사로 치러진 ‘세계 어린이 손글씨 대회’에서 입상한 통일부장관상 및 그 외 수상 학생들의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2400 NE 147th St, Shoreline, WA 9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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