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커뮤니티 칼리지의 2018~2019학년도 등록금이 인상됐다.

뉴욕주립대(SUNY) 이사회는 30개의 커뮤니티 칼리지에 인상된 등록금을 이번 학기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최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내 커뮤니티 칼리지의 평균 등록금은 3.5%가 인상돼 156달러를 더 부담하게 되면서 4,522달러에서 4,678달러로 올랐다.

SUNY 측은 “각 학교의 재정상태와 지역에 따라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인상폭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UNY　이사회는 지난 6월 4년제 대학에 대한 2018~19학년도 등록금을 6,670달러에서 6,870달러로 200달러 인상한 바 있다. 또한 타주 거주 학생들에 대한 등록금도 1만6,320달러에서 1만6,650달러로 330달러 인상키로 결정했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