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캔서 한인경로잔치 열려

2018-12-10 (월)
크게 작게

▶ 한인회, 60여노인 초청해 식사 및 선물

스포캔서 한인경로잔치 열려

스포캔 기독합창단이 8일 열린 경로잔치에서 향수를 달래주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스포캔한인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8일 낮 펄 차이나 하버 뷔페식당에서 지역 한인노인 6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신원택 회장은 올해 해외 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탓에 추석행사를 열지 못함에 따라 이날 목회자 상담을 겸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스포캔 순복음교회(담임 고동근 목사), 아이다호 은혜교회(담임 김춘헌 목사) 등이 후원했고 스포캔 기독합창단이 ‘보리밭’, ‘고향생각’ 등을 불러 노인들의 향수를 달래 줬다.

신 회장은 “섭섭한 일, 아쉬운 일은 이달 12월에 다 내려놓고, 내년에는 KTX 열차보다 더 좋은 황금돼지 인생열차가 기다리고 있으니, 행복만 가득해 승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한인 노인들에게 뷔페 식사와 함께 수건을 선물로 증정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