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호와의 증인’ 교회에 또 방화

2018-12-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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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레이시서…올해 5번째

레이시에 소재한 ‘여호와의 증인’ 교회 건물에 또다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일어나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방화는 올들어 서스턴 카운티 내 ‘여호와의 증인’ 교회에 발생한 5번째 방화 또는 총격 사건으로 연방당국이 2만 5,000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7일 새벽 3시 30분께 레이시 6526 6th Ave. SE.에 소재한 교회 건물에서 일어난 불길이 급속히 번지면서 천장이 무너져 전소됐다고 밝혔다.

서스턴 카운티에서는 지난 8월 옘, 7월 올림피아, 3월 텀워터와 올림피아의 여호와의 증인 교회에서 방화사건이 일어났고, 5월에는 옘 교회에서 총격사건까지 일어났다. 연방수사국은 이들 사건을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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