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혹스, PO 진출 가능성 90%

2018-12-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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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여 4경기서 3승 전망…5순위 ‘와일드카드’ 유력

시애틀 시혹스가 지난 2일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49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시즌 전적 7승 5패를 기록함에 따라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시혹스는 올 시즌 미네소타 바이킹스, 캔자스시티 치프스, 샌프란시스코 49너스, 애리조나 카디널스 등과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최소한 3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돼 6개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에 5순위 ‘와일드 카드’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풋볼 아웃사이더스’는 시혹스가 NFC 와일드 카드로 PO에 진출할 확률이 90.1%로 전망했고 ‘FiveThirtyEight.com’은 88%로 전망했다.


시혹스가 속해 있는 NFC 서부 디비전에서는 LA 램스가 이미 11승 1패의 전적으로 조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고 시카고 베어스, 뉴올리언스 세인츠, 댈라스 카우보이스가 3개 조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오는 10일 ‘먼데이 나잇 풋볼’ 경기에서 시혹스와 원정경기를 벌이는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두번째 와일드 카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풋볼 아웃사이더스’는 시애틀의 ‘수퍼볼’ 우승 확률을 1.9%, NFC 컨퍼런스 우승 확률을 5.1%로 예측했다.

올 시즌 수퍼볼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캔자스시티로 2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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