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에 XFL 풋볼 구단 생긴다

2018-1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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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언론, ‘구단 유치 8개 도시에 포함’ 보도

시애틀에 새로운 프로 풋볼 구단이 창설될 전망이다.

지난 2001년 2월 기존 NFL에 맞서기 위한 풋볼 리그로 출범됐다가 1년만에 파산한 XFL 리그는 오는 2020년 시즌을 시작으로 8개 구단을 구성해 재출범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운영사인 WWE의 빈스 맥마흔 CEO가 주도한 풋볼 리그 XFL은 오는 5일 8개 구단 유치 도시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일부 언론은 이들 8개 도시 가운데 이미 워싱턴DC와 함께 시애틀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XFL은 옛 NFL 쿼터백 출신의 올리버 럭을 지난 6월 신임 커미셔너로 선정하고 XFL의 2020년 시즌 개막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럭 커미녀서는 “팬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이 상당하다”며 “이러한 신기술을 이용해 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풋볼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XFL은 NFL이 오프시즌에 돌입하는 2월부터 10주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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