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W-OSU 로즈보울서 격돌

2018-1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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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일 오후 2시 패서디나에서 자웅 겨뤄

UW-OSU 로즈보울서 격돌
올 시즌 PAC-12 컨퍼런스 챔피언에 오른 워싱턴대학(UW) 풋볼팀이 오는 1월 1일 LA 인근 패사디나에서 열리는 로즈보울 경기에서 오하이오 주립대학(OSU)과 격돌한다.

UW은 지난 11월 30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태디움에서 열린 PAC-12 컨퍼런스 챔피언 결정전에서 사우스 디비전 챔피언인 유타대학(UU)을 10-3으로 누르고 로즈보울 진출권을 확보했다.

로즈보울 매년 1월 1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대학 풋볼 PAC-12 컨퍼런스와 BIG10 컨퍼런스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로 116년 전통을 자랑한다.


OSU는 12월 1일 열린 BIG-10 컨퍼런스 챔피언 결정전에서 노스웨스턴 대학에 45-24로 승리했지만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CFP) 4개팀에서 제외돼 로즈보울 출전이 확정됐다.

올해 NCAA 대학 풋볼 챔피언을 가릴 CFP에는 전국 랭킹 1위인 앨라바마 대학(UA), 클렘슨 대학, 노틀댐 대학, 오클라호마 대학 등 4개 팀이 준결승을 치른 후 결승전이 오는 1월 7일 샌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태디움에서 개최된다.

전국 랭킹 9위 UW과 전국 랭킹 6위 OSU의 로즈보울 경기는 1월 1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즈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2시에 열리며 ESP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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