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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시 공립고 졸업생 10명 중 6명 대학진학…역대 최고

2018-11-27 (화)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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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교육청 보고서 , 고교 정시졸업률도 76% 예상

지난해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 10명 중 6명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교육청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공립고교를 졸업한 학생 중 59%(4만5,115명)가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을 비롯해 직업 프로그램 등 대학 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6년 57%(4만3,466명)보다 2%(1,649명)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정시 졸업률 역시 올해 7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74.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고등학교 정시 졸업률의 정확한 수치는 내년 초 발표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더 많은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뉴욕시의 공정하고 훌륭한 교육 시스템이 작동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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