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 태권도연맹 시애틀서 출범

2018-1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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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암 파라 태권도연맹’12월9일 창단식 가져

시애틀 한인들의 주도로 북미와 남미 등 미주 전 지역을 아우르는 장애인 태권도 연맹이 출범한다.

팬암 파라(장애인) 태권도연맹(Pan American Para Taekwondo Union)은 오는 12월9일 오후 6시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팬암 파라 태권도연맹 명예 총재는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총재는 대니엘 전, 이사장은 정현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사무총장은 조기락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이 각각 맡는다.


팬암 파라 태권도 연맹은 “장애인 태권도인들을 대변하고 그들의 권익보호와 장애인올림픽 출전 선수 활성화를 목표로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한국의 태권도 VIP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귀종 아시아 장애인 태권도연맹총재, 장용갑 대한장애인 태권도협회 회장, 박성철 국기원 수석부의장 및 서울시 장애인 태권도협회 회장, 문성규 제주 특별 자치도 태권도협회 회장, 최진우 아시아 연맹 홍보 이사 및 국제 태권도 신문기자가 참석한다.

문의: (425)22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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