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세수 대폭 늘어

2018-1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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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까지 1억6,300만 달러 증가

워싱턴주 세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 경제세수전망위원회(ERFC)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주 세수는 2017~2019년 2년간 총 1억 6,300만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 총 세수는 458억 달러까지 늘어나며 32억달러의 유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의 세수도 1억 9,600만 달러 가량 늘어 세수 총액은 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는 다음달 중으로 이러한 세수 증대가 포함된 향후 2년간의 예산안을 주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주 상하원도 1월 시작되는 회기에서 각각 자체적으로 예산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세수 전망치 증대로 워싱턴주 경기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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