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개 보험사 74개 상품 판매

2018-10-30 (화)
크게 작게

▶ 내년 워싱턴주 개인 건강보험료 평균 13.6% 인상

7개 보험사 74개 상품 판매
내년 워싱턴주에서 7개 보험사가 74개 보험상품을 주정부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wahealthplanfinder.org)를 통해 판매한다.

주 보험감독원의 마이크 크라이들러 국장은 지난해 7개 건강보험사가 평균 19.4%의 보험료 인상을 신청했지만 이를 13.6%로 제한했다며 워싱턴주 전체 39개 카운티 주민들이 총 74개 보험상품 중 최소한 1개 이상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웹사이트를 통해 보험플랜을 판매할 7개 보험사는 ‘브릿지스팬 헬스 컴퍼니’, ‘코오디네이티드 케어 코포레이션’, ‘카이저 헬스 플랜 오브 노스웨스트’, ‘카이저 헬스 플랜 오브 워싱턴’, ‘라이프와이즈 헬스 플랜 오브 워싱턴’, ‘몰리나 헬스케어 오브 워싱턴’, ‘프리메라 블루 크로스’ 등이다.


이들 보험사 가운데 브릿지스팬 헬스 컴퍼니 플랜은 보험료가 13% 인상되는 반면 카이저 파운데이션 헬스 플랜 오브 워싱턴은 18.6%가 오른다.

내년 건강보험 가입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 케어의 핵심인 건강보험 미가입시 벌금부과를 없앰에 따라 내년부터는 건강보험에 들지 않더라도 벌금은 물지 않게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