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션, 친근한 캐릭터로 구매 욕구 UP

2018-10-03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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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 패션 아이템들‘눈길’

패션, 친근한 캐릭터로 구매 욕구 UP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아이템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유명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는 아이템들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유아동들을 겨냥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최근 전설적인 액션 무비 스타이자 절권도 창시자인 이소룡을 오마주하는 의미로 개발된 브루스리 컬렉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뉴에라 캡 코리아는 인기 캐릭터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컬렉션’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뉴에라의 이번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컬렉션의 특징은 세련된 디자인이다.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동물 이미지를 캐릭터의 대표 컬러와 함께 조합해 멋진 디자인을 완성했다. 키즈 제품이지만 유치해 보이는 디자인과 컬러 조합은 과감히 배제했다는 설명이다.

티셔츠는 초 겨울까지 착용이 가능한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후디의 경우 후드 부분의 지퍼를 끝까지 닫으면 각 캐릭터의 헬멧 모양으로 변신하는 재미있는 디테일도 적용했다.

모자 8종, 티셔츠 9종, 후디 10종의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자녀 또는 조카들의 추석 선물로도 좋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에라는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어린이의 사진을 #뉴에라파워레인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8만원 상당의 파워레인저 갤럭시킹 완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별 통지한다.

캐스키드슨(Cath Kidston)은 디즈니사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캐스키드슨과 디즈니사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디자인 됐다.

이번 컬렉션은 1937년 공개된 백설공주의 애니메이션 필름에서 영감을 받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의류, 가방, 홈, 그리고 키즈 아이템으로 출시되며 전 연령 층을 아우르는 백설공주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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